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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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 개최 26일까지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서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17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제27회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인 목아 박찬수 선생과 이수자, 전수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박찬수 선생의 ‘마리아’를 비롯해 참여 작가 11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목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한편 산청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유산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유엔 초청 등으로 약 100개국(프랑스, 미국, 영국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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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축제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호응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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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22일까지 선착순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2일(선착순)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970-7625)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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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추진 산청군은 17일 시천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에서 ‘제2회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대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면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물소리빛광장에서 출발해 왕복 약 4㎞(약 2시간 소요)의 코스를 완주하며 지리산 자락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코스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썼다. 정현종 주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두차례 재난으로 피폐해진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내년, 내후년에도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6년까지 주민생활복합센터 등을 건립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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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비축미 매입 돌입 총 4275t 규모…산물벼 포당 1000원 지원 산청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매입 규모는 총 4275.2t(10만 6880포/㎏)으로 산물벼 2100t, 건조벼 814.4t, 가루쌀 1360.8t이다. 매입은 이달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초 가루쌀, 11월 중순 건조벼 순으로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미소진품, 바로미2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 정산금(4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벼 건조 및 저장 과정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에 포당(40㎏ 기준)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농협과 협력해 수매 현장 관리와 품질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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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항노화산단 2호 기업 착공 구포국수방울이 공장 건립 공사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며 “우수한 입지 여건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에 투자하게 돼 기대가 크며 향토기업으로 산청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착공은 산청한방항노화산단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업 유치와 함께 투자를 약속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방항노화산단은 지난해 제1호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기업, 275억원의 투자 유치와 165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라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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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셰프, 따뜻한 식사 나눔 봉사 생비량면 주민에 삼계탕 제공 산청군 생비량면은 맛난세상 박병석 셰프가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사대마을과 상능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봉사에서는 삼계탕 5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박병석 셰프도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병석 셰프는 “단순한 한끼 식사일지 몰라도 어려울수록 이웃을 사랑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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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체육회, 면민체육대회 성황 면민 화합의 장 마련 산청군 오부면체육회는 ‘제7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부친환경농업교육관 운동장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면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승패보다는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민형호 오부면체육회장은 “오부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호근 오부면장은 “연이은 재난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지친 면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위안의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의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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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원상 최우수상 종합경영 부문 문체부 장관상 수상 산청문화원은 ‘2025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32개 문화원 중 12개가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산청문화원은 현장 방문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에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청문화원은 40여 개 분과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화야 놀자, 구석구석 산청문화축제, 문화유적 탐방 행사 등이다. 또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한글백일장, 전국시조창대회, 서도연합회 회원전 등도 실시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및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가꿔온 회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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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가을엔 秋가할인!’ 이벤트 추진 사과·표고버섯 등 최대 63%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6일부터 19일까지 ‘가을엔 秋가할인!’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매산과수원, 금보삼농원, 산청애농장, 지리산무지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사과, 표고버섯, 호두, 밤잼, 밤조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을 모두 받으며 최대 30~6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개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매산과수원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황매산 자락의 높은 지대와 큰 일교차로 아삭한 식감이 있고 당도가 높아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보삼농원의 표고버섯은 좋은 일조량, 깨끗한 수질과 공기를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숲과 어우러져 재배돼 깨끗하고 영양이 가득하다. 산청애농장 호두는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전에서 최우수 호두로 선발됐으며 잎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속살이 꽉 차 있어 고소하고 맛있다. 지리산무지개의 밤잼과 밤조림은 인공색소와 향료,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으로 빵이나 우유, 커피 등과 곁들이면 특별한 가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2025.10.16